Wednesday 10 July 2013

괴물게 포획, “일반 게 보다 100배는 커”

[마이데일리 = 김경민기자]호주에서 일반 게 보다 100배나 큰 괴물게가 포획돼 화제다.

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호주 테즈메이니아 연안에서는 괴물 게 3마리가 어부들에 의해 포획됐다. 

'클로드'로 불리는 이 게는 껍질의 너비가 약 38㎝, 무게는 7㎏에 달하며 아직도 성장 중에 있다. 영국 웨이머스의 '씨 라이프' 수족관에 전시될 예정인 클로드는 지금까지 영국에서 전시된 게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.

클로드가 보관될 수조는 높이 3m, 폭 1.8m의 실린더 형태 수조로, 최고급 고등어와 오징어가 먹이로 제공되고 있다.

한편 이 괴물 게는 몸값이 3000파운드(약 550만원)에 달하며 호주에서 약 29시간의 비행 끝에 영국에 도착했다. 

[괴물게. 사진 = 데일리 메일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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